하지정맥류의 정도와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고 비용또한 달라집니다.
진료 및 검사 후 의료진과 환자의 상담시 치료 방법을 결정하시면 그에 따른 예상 치료비가 산정 가능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부분(급여항목)과 안되는 부분(비급여항목)이 있습니다. 건강 보험 심사평가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급여항목과 비급여항목을 고 시하고 있습니다.

1. 건강보험 적용항목(급여항목)

복재정맥 고위결찰술 및 광범위 정맥류발거술

정맥류 국소제거술

혈관 경화요법(단, 세부 적용조건 충족시)

2. 건강보험 비적용항목(비급여항목)

혈관초음파검사, 하지혈류검사(정맥 역류검사)

혈관내 레이저치료(레이저 정맥폐쇄술)

광투시 정맥적출술(광투시 정맥흡입제거술)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

혈관경화요법에 사용되는 약제(혈관경화제)

정맥류용 압박스타킹

정맥혈관내에는 정맥혈의 역류를 막아주기 위한 판막이 있어 체위나 압력차에 의한 정맥혈의 역류를 막아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판막이 약해지거나 고장이 나저 정맥혈의 역류가 발생하여 정맥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늘어나게 되어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하지정맥류는 혈관이나 혈관내 판막이 물리적으로 고장나서 발생한 질환이므로 고장난 혈관에 대한 수리(치료)없이는 저절로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먹는 약은 하지정맥류로 인한 증상들의 호전을 도모하는 보조적 효과는 있 으나 근복적 치료제는 아닙니다.
또한 하지정맥류는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시간이 지나면 점차 진행하고 퍼지며 심한 경우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하는 혈관 질환입니다.

하지정맥류는 유전성 경향이 있는 혈관질환이나 반드시 유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족중에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 일반이에 비해 하지정맥류의 발생빈 도가 더 높으므로 하지정맥류의 예방과검진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자가 남자에 비해 3~4배 정도의 발생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임신과 출산후 하지정맥류 발생 또한 빈도가 높으므로 하지정맥류 가족력이 있는 여 자분들의 주의가 요합니다.

과거에 비해 현대의 하지정맥류 진단및 치료 기술은 많이 발전되어 하지정맥류 전무가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은 하지정맥류의 재발율은 많이 줄어들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정도입니다.
다만 치료당시는 정상이던 혈관 이 세월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고장나서 발생하는 새로운 정맥류의 발생이 있을수 있으므로 치료후에도 장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혈관 경화요법이나 보행성 국소제거술, 레이저 정맥폐쇄술(혈관내 레이저요법)등으로 치료하는 경우 시술 후 바로 걸어서 귀가합니다.
수술적 치료를 요 하는 경우 오전에 수술하고 오후에 마취가 풀린 후 걸어서 귀가하는 당일 입원이면 됩니다.

임산부의 경우에는 통상 출산 후 치료를 시작합니다. 임신중에는 임산부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시어 정맥류로 인한 증상을 완화시키고 정맥류의 악화나 퍼짐을 막아주셔야 합니다

정맥류를 치료하려면 한 달간 약3~5회의 시술이 필요합니다. 한번의 주사로 모든 정맥류를 치료할 수는 없기때문에 일부분 주사를 맞은후 경과를 보면서 남은 정맥을 다시 시술하게 됩니다.

정맥류를 치료하지 않으면 혈관이 점점 늘어나게됩니다. 이를 오랫동안 방치 해두면 혈관 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않아 혈액이 탁해지는데 이것이 심해지면 다리 피부가 아래쪽부터 검게 변색되거나 습진,피부염등 합병증이 외관 으로도 나타나게됩니다.
더 심해지면 피부가 썩어 피부궤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혈액순환에 장애를 주던 고장난 혈관만 선택적으로 치료하므로 수술 후에는 오히려 다리의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좋아집니다. 다만 수술 직후에는 새로운 혈액순환에 적응되는 적응기간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본원의 경우에는 수술 후 당일 걸어서 귀가하시며 통상적인 일상생활은 당일부터 가능합니다.
다만 수술 부위에 압박을 하고 있는 압박 패드나 솜을 제거 하기 전까지는 쪼그리고 앉을 때 솜이 배겨 좀 불편하실 수 있고 샤워를 못하십니다.
수술 1~2일후 압박솜을 제거하고 나면 샤워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