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0일 아침에 일어나보니 갑자기 손목이 부어있고 통증이 좀 있었습니다. 괜찮겠거니 하고 케토톱 붙이고 저녁엔 뜨거운 수건으로 맛사지 했구요 21일 아침 너무 아파서 깼습니다. 을지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봉와직염이 의심된다며 진통제,항생제 주사맞고 스프린터하고 약 처방받았습니다. 다음날 정형외과로 다시가서 진료받았는데 스프린터 떼고 나중에 많이 아프면 다시오라는 소리만 듣고 돌아왔습니다. 일단 통증은 많이 가라앉았고 조심하면 되겠거니 하고 지내고는 있는데 3주째 더이상의 차도는 없었습니다. 동네 잘아는 가정의학과를 다시 내원해 상담 했더니 정맥에 문제가 있는것 같답니다. 왼쪽과 비교했을때 오른쪽 엄지손가락으로부터 연결되는 부위의 혈관이 부어있고 팔을 아래로 내려 트릴때 뭔가 확 쏠리는 느낌이듭니다. 하지는 아니지만 정맥에 문제있는듯하다는 소견을 듣고나니 가까운곳에 있는 하맥외과가 생각 나더군요 혹시 손목도 정맥류같은 병이 있는지요 진료과목에 포함되신다면 내원하려 합니다 혹시 진료과목이 아니시라면 어떤과를 가야 할지요 의견 부탁 드립니다